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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거짓말로, 진짜 웃음을 선사하는 국민연극 ‘라이어’노원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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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거짓말로, 진짜 웃음을 선사하는 국민연극 ‘라이어’노원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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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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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오픈런 공연의 신화 대한민국 대표 국민연극‘라이어’가 15일 노원어울림극장(KT노원지사 지하1층)에 올려진다. 연극 ‘라이어’는 1999년 국내 초연이후 현재까지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공연하는 등 거짓말 같은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영국 극작가 레이쿠니의 대표작인 ‘라이어’는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에 또 다른 거짓말들이 엉켜지다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기가 막힌 결론으로 작품이 마무리된다. 빠르고 긴박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라이어”만의 웃음코드로 모든 세대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국민연극 ‘라이어’는 긴 역사만큼 배출한 스타들도 화제를 낳고 있다.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밉상남편 캐릭터를 너무나 잘 소화해낸, 배우 안내상 영화 ‘달마야 놀자’,‘공공의 적’으로 친숙한 배우 이문식. 영화 ‘실미도’,‘웰컴 투 동막골’등 영화배우로 더 알려진 배우 정재영.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이종혁.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급부상한 배우 김성균. 이들 모두 국민연극 ‘라이어’출신 배우이다. 노원으로 찾아온 ‘라이어 1탄’은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영국 윔블던에는 메리! 스트리트햄에는 바바라!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이중생활을 하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그의 완벽한 스케줄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메리 집에는 트로우튼 형사가, 바바라 집에는 포터 형사가 찾아오고, 존은 이 두 형사의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 스탠리와 온갖 거짓말을 꾸며댄다. 메리는 수녀? 바바라는 여장남자? 스탠리는 농부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 더 꼬여만 가는데...이처럼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라이어’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올려지는 ‘라이어’는 이달 15일 오후 2시, 5시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nowonart.kr와 전화 (02)951-3355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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