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룡군문화축제는 시민어울림 퍼레이드 및 쌍룡놀이를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채택하고 시민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엄사중학교를 시작으로 엄사네거리까지 1km구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계룡시 명소인 숫용추, 암용추 설화를 재해석한 어울림과 평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숫용과 암용의 만남을 연결하는 화려한 여의주 군무 연출, 천둥 번개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비가 내리고, 속세를 어지럽히는 이무기의 역동적인 군무에 이어 숫용과 암용이 화려하게 승천하는 스토리를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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