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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풍성한 가을축제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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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풍성한 가을축제 ‘한가득’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8.10.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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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문화제·빛 축제 ‘청초환희’·국화전·단풍축제 등 행사 다채
동아리 공연 등 총 22팀 26회 진행…국화 포토존 10개소 마련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설악문화제를 비롯한 크고 작은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강원 속초시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0월 한 달간 속초시의 대표 축제인 ▲제53회 설악문화제(10월 12일~14일)를 비롯해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10월 6일~8일) ▲ 2018 속초 국화전(10월 8일~11월 2일) ▲제4회 설악동 단풍축제(10월 19일~21일) 등 가을문화축제와 ▲제14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10월 4일~8일) 등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50년 설악의 매력으로 100년 축제의 설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제53회 설악문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속초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의 화려한 시작으로 속초의 맛과 멋, 흥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문 예술인·퍼포먼스팀의 공연외에도 동아리팀들의 공연까지 총 22팀이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청초호의 수려한 야간경관을 활용한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오는 6일~8일 3일간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청초호의 야간경관에 빛과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꾸미는 도심형 야간 축제로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초호 호수공원을 9만본의 형형색색의 소국, 대국, 현애 등 다양한 국화로 가득채운 ‘2018년 속초 국화전’이 오는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려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화 포토존 10개소를 비롯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국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국화 조형물 주변에 경관 조명이 설치 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단풍철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제4회 설악동 단풍축제’가 오는 19일~21일에 개최된다.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단풍잎 압화 및 페인팅과 같은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 핏골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체육행사로는 전통 마(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려 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마상무예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제14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영랑호 화랑도체험장에서 열린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마상무예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의 전통 기사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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