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예정이었던 건강노익장 7일 오후 1시로 변경... 장소는 고척근린공원 그대로
- 6일 계획 아시아퍼레이드는 정오에 신도림역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으로 대체
- 6일 공원로 차없는 거리 행사는 취소…기타 다른 행사들은 처음 계획대로 진행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가 우천으로 ‘구로 G페스티벌 2018’의 프로그램 일부의 일정과 장소를 변경했다.
구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축제 일정과 장소를 일부 바꾼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5일 오후 1시 고척근린공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건강노익장 대회가 7일 오후 1시로 바뀌었다. 장소는 고척근린공원 그대로. 6일 오전 공원로 거리공원에서 신도림역까지 진행하려고 했던 아시아 퍼레이드는 퍼레이드를 취소하고 정오에 신도림역 남측광장 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 공연으로 대체한다. 6일 공원로 차없는 거리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기타 행사들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G페스티벌이 우천으로 일부 변경되긴 하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가을축제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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