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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30주년 송파구, 함께했던 영광! 함께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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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30주년 송파구, 함께했던 영광! 함께하는 미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0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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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만 송파구민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청 30주년의 기쁨을 맞이하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 송파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함께했던 영광,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올림픽과 함께한 도시의 탄생과 70만 도시로의 미래를 밝히는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송파의 유구한 백제 역사를 되새기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먼저 구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한성백제 어울마당’이 진행돼 흥겨운 잔치판을 벌인다. 송파구 26개 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689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구민들이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댄스, 난타, 노래, 악기연주 등 우리 이웃들의 완벽하진 않지만 특별한 공연들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성백제 어울마당은 각 동의 응원 점수까지 더해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5인조 여성퓨전 국악팀 ‘퀸’, ‘아모르파티’로 주목받는 트로트가수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본격적인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은 한국체육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단으로 문을 연다. 88서울올림픽 당시 개막식을 장식했던 태권도 시범을 통해 30년 전 축제의 기억을 구민들에게 선물한다.

 특히 올해 구민헌장 낭독은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였던 임춘애 전 국가대표선수와 대한민국 최초 구기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현숙 전 국가대표 선수, 88년 출생 이후 현재까지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등 88서울올림픽의 향수와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해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고 문화체육도시로서 송파의 위상을 알린다.

이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드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수상하는 ‘송파구민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교육 ▲문화체육진흥 ▲사회발전 6개 부문을 시상,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이끈 우리 이웃들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공로패 수여, 각계각층의 기념사 및 축사, 미디어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개청 30년의 송파를 구민들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송파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이고 구민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에 오셔서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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