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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동작구에서 거짓말 정치와 부정부패를 싹 쓸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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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동작구에서 거짓말 정치와 부정부패를 싹 쓸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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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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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이창우(45)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 행정관이 서울시 동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창우 전 행정관은 “오는 6월 4일은 동작구 대청소의 날이다. 동작구에서 거짓말 정치와 부정부패를 한 번에 싹 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승리를 위해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겠다. 당선이 되어도 전시행정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께 배운 경험과 지식을 동작구를 위해 쓰기 위해 동작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다. 구청장이 되면 가장 먼저 구민들과 함께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들겠다.” 면서 “사람 사는 동작은 동작구민 모두가 끝까지, 더불어 행복한 동작구다. 재산 학벌 성별 출신지 등으로 인한 차별이 없는 동작구, 특권과 반칙, 부정부패가 없는 동작구, 낙오자가 없는 동작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현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소속 동작구청장 예비후보자 간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 1인과 야권의 무소속 후보들의 대결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며 “과열 혼탁선거 및 금권선거를 사전에 방지하고 거짓말 정당 새누리당의 선거승리를 막기 위해 야권후보들의 연대적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약속을 지켰다. 새정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비록 선거에서는 불리하겠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앞장서 지역에서 새정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창우 전 행정관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동작구에서만 30년 넘게 살아온 동작구 토박이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 실무위원,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 행정관,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일정기획 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 기획특보로 일하고 있다. - 이창우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전문사람 사는 동작이창우의 <더 큰 약속>입니다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이창우입니다. 오는 6월 4일은 동작구 대청소의 날입니다. 동작구에서 거짓말 정치와 부정부패를 한 번에 싹 쓸어내는 날입니다. 거짓말 정당 새누리당과 거짓말 대통령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전시행정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동작구청을 확 바꾸는 날입니다. 그 힘으로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드는 날입니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에게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 정치를 배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 국정을 배웠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그분들은 모두 <국민바라기>였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겼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원칙을 지켰습니다. 정치적 손해를 보더라고 국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저는 두 분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가르침을 동작구를 위해 쓰고자 합니다. 저는 선거승리를 위해 지킬 수 없는 약속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동작구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동작구에서 거짓말 정치와 부정부패를 끝내겠습니다. 지금 전시행정으로 동작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는 구청장의 인기를 위한 전시행정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 사는 동작은 노무현 대통령님과 이창우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사람 사는 동작은 ‘동작구청장이 아니라 동작구민이 행복한 동작구입니다. 재산 학벌 성별 출신지 등으로 인한 차별이 없는 동작구, 특권과 반칙, 부정부패가 없는 동작구’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4가지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쉼표가 있는 동작구’를 만들겠습니다.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한강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도시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cpted) 기법을 도입해 동작구의 범죄율을 확실히 낮추겠습니다. 둘째 ‘내일이 있는 동작구’를 만들겠습니다. 동작구민 누구나 경제적 품위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는 한편 아이디어만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사람이 크는 동작구’를 만들겠습니다. 노량진 및 장승배기를 중심으로 서울의 유동인구를 끌어 모으기 위한 앵커시설(핵심시설)을 짓고 이렇게 확보한 재원을 동작구민의 교육비 보육비 노후비 걱정을 줄이는데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동작구민의 복지수준을 확 높이겠습니다. 넷째 ‘윗물이 맑은 동작구’를 만들겠습니다. 특권과 반칙, 부정부패가 없는 동작구청을 만들기 위해 인사를 혁신하고 청탁을 없애겠습니다. 감사 기능을 강화해 공무원의 책임성과 성실성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야권에 무척 어려운 선거가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 후보 1인과 야권의 무소속 후보 여러 명의 싸움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 동작구청장 선거에서 야권이, 진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분열없이, 갈등없이 야권의 무소속 후보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동작구는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이겼습니다. 약 9% 차이로 눌렀습니다. 야권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 정당 새누리당의 선거승리를 막기 위해서는 문재인표를 최대한 끌어 모을 수 있는 사람이 야권통합후보가 돼야 합니다. 동작구민에게 저 사람이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민주정부의 정통성을 잇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깨끗하고 유능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기꺼이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동작사람들의 소중한 연대를 위해 불쏘시개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동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연석회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금권선거 과열선거 관권선거를 사전에 방지하고 야권후보자 간 정의로운 단일화를 통해 거짓말 정당 새누리당과 거짓말 대통령을 심판하기 위해서입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새정치는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불리하겠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앞장서 지역에서 새정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비록 대통령 선거는 패했지만 <정의>와 <불의>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진실>과 <거짓>의 대결은 진행중입니다. 2014년 저는 또 한 명의 <바보>가 되겠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처럼 살겠습니다. <최후에는 정의가, 진실이 승리한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습니다.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동작구민들과 함께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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