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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6대 송파구청장 출마...재선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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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6대 송파구청장 출마...재선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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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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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4일 오는 6.4지방선거에 송파구청장후보로 나서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박구청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같은 사랑과 배려, 그리고 딸의 효심으로 구민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6대 송파구청장에 출마하겠다”는 재선의 뜻을 피력했다.박구청장은 ‘World in songpa, 송파 안에 세계를 품겠다’는 공약으로 잠실관광특구와 지역 구석구석에 글로벌 문화를 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123층 롯데월드타워에 다국적 기업의 비즈니스맨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석촌호수에는 맨해튼 소호(soho)같은 문화예술의 거리, 유럽풍의 노천카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서울놀이마당에는 고유의 전통 문화 공연 상설화 및 한성백제유산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관광과 MICE(전시·컨벤션)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지정하는 등 “송파 전역의 관광자원을 관광벨트로 엮어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박 구청장은 “‘지식창조도시 송파를 디자인’하기 위해 책 읽는 송파의 랜드마크, 국내 최초 책 박물관 건립, 문정동 지식산업단지와 법조단지를 창의적 인재들로 성장 동력의 근원이 되게 하는 등 송파가 대한민국의 브레인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일자리와 복지, 나눔과 기부문화가 한 데 엮인 ‘송파 행복나눔센터’를 건립하고, 지역 나눔 홈페이지 ‘착한 이웃’을 구축하는 등 신개념 복지 하모니를 실현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박춘희 구청장은 “4년 동안 민선 5기 현역 구청장으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어느 후보보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구민을, 구정을, 어느 누구보다 잘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법조인 출신으로서 공신력과 투명성을 갖춘 박구청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쓰면서 공명선거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뜻을 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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