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이성자 의장은 지난 1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근초고왕 무대에서 열린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1부 순서에서는 제27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은 송파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구청장에게 공로패 전달식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한 구민을 선정해 구민상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제18회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로 한성백제의 기원과 염원을 담은 뮤지컬 “근초고”가 3가지 주제로 전문 연극인과 구립합창단, 구립 민속예술단 등의 출연자가 개막공연을 선보이며 2박 3일간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성자 의장은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송파의 대표적인 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는 평화의 광장에서 재현된 한성백제문화를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기념식 및 개막식에는 송파구의회 대부분의 의원들이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문화제 개막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