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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육상 스타 임춘애 ‘건강 달리기 전도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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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육상 스타 임춘애 ‘건강 달리기 전도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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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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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앞에서 ‘임춘애와 함께 하는 무료 건강달리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6 아시안게임에서 육상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세 개(800m/1500m/3000m)나 선사한 임춘애 前 육상국가대표선수는 88 서울올림픽에선 마지막 성화 봉송자로 나선 바 있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조 스포츠 스타가 ‘건강 지킴이’가 되어, 올림픽공원에 다시 등장한 것.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체육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른 운동종목에 비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달리기’. 하지만 건강하게 달리는 법을 알려주는 강좌는 그리 많지 않다. 이에 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 운동을 주민들이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참가자들은 ▲건강 체조를 비롯해 ▲호흡법 ▲체형별 바른 자세 ▲걷기 및 달리기 종목별 운동법 등에 대해 단계별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또 임춘애 선수의 코치였던 박상우 감독이 함께 나와 시범을 보이고, 참가자 개인별 자세 교정도 도와준다.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이어질 계획으로, 우천 시에는 휴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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