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은 일찍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의 청정 지역을 이용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과 농촌복지에 앞장서는 선도농협으로 많은 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와부농협의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사업은 매주 목요일 개장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이다.
2017년 처음 개장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이미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 했다. 고령의 농업인, 귀농인, 소규모 농업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위치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특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2017년도에 개장을 하였고 금년에는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하여 조합원 및 농가와 소비자에게 폭팔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직거래 장터가 농산물의 판매를 위한 사업이라면 농산물 생산의 편익을 위한 종합영농지원센터는 더욱 더 눈길을 끈다. 부지면적 4,506㎡(1,363평)위에 건물면적 2,255㎡(683평)규모의 종합영농지원센터는 농기계 공급과 수리는 물론 모종시장 운영, 각종 농자재와 일반철물까지 한곳에서 구매가 가능해 조합원들의 영농편익 제고에 기여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와부농협은 복지사각지대의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복환 조합장은 ‘건강한 조합원이 건강한 와부농협을 만든다.’는 의지로 취임 후 9년째 실시하는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을 금년부터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여 크고 작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를 얻고 있어 의료사각지대의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사업으로는 1942년 이전 출생하신 어르신으로 구성된 원로청년회 활동을 활성화하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농촌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원로청년회원으로 구성된 ‘원로여행부’를 통해 봄,가을 국내 여행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또한, 70세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월 이.목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와부농협 관내 35개 노인정과 아파트 노인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사랑의 쌀과 라면을 지원하고 각 영농회의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화재보험을 매년 무료로 가입해 드리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새로운 사업으로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 드려 공동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하루하루가 되시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
와부농협의 여성복지 사업도 눈에 띄는 점이 있다. 여성산악회는 380명의 정회원으로 인근 지역 최대 규모의 산악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상설 취미교실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혜택이 적은 농촌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와부농협이 운영하는 상설취미교실(다이어트댄스,스포츠댄스,기타교실,노래교실,요가교실,서예교실등)은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취미교실은 조합원 가족이나 와부농협을 일정한 수준으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50%의 수강료를 보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발효식품, 약선요리, 천연화장품 만들기, 정리수납 등의 여름특강을 개설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복지 사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조합원들의 생일에는 쌀과 미역을 선물해 드리고 있으며 매년 조합원 자녀중 150여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여가 선용을 위하여 매년 조합원 신청자중에 30여명을 선정하여 50%의 자부담만으로 해외연수를 보내드리고 있다.
더불어 세무법인, 법무법인, 결혼식장, 장례식장, 병원 등과의 업무제휴를 체결하여 조합원들의 생활 편익 및 각종 경조사비를 절약해드리고 있으며 조합원들에게는 대명콘도를 회원가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해드려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해드리고 있다,
또한 영농활동 지원으로 농약, 비료, 포장자재 등을 할인, 영농생산시설 무이자 자금지원, 농기계 이동수리, 우수 축산물 장려금등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소득증대에 기여 하고 있으며 농촌체험 농가에는 와부농협 홈페이지를 이용해 유치원, 유아원 등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 10%를 농협이 지원해 주고 있다.
위와 같은 다양한 복지사업과 늘 한발 앞서가는 조복환 조합장의 탁월한 경영전략으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농촌의 많은 변화속에서도 와부농협은 지역 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와부농협은 그동안의 성과와 저력을 기초로 삼아 조합원, 고객 그리고 전 임직원과 같이 전국 최고의 농협의 되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조복환 조합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투명한 경영과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 사업뿐만 아니라 영농활동 지원, 지역사회 복지와 노인복지, 여성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 지역주민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여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언제나 찾고 싶은 농협, 미래가 살아 있는 농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