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내달 1일부터 왕징면을 시작으로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품질관리원 연천포천출장소와 농협, 해당 읍·면 산업팀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를 23일 개최해 매입요령 시달과 기관 간 업무협의 마쳤다.
연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건조벼 3390톤과 산물벼 780톤으로 내달 16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의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에 확정되며 연말까지 매입대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중간 정산금(40kg 포대당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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