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김모연)는 23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한강 서래나루에서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한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재난구조 활동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한강 수중정화 및 재난구조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한강에 입수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재난 구조 활동이 담긴 사진 40여점도 전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김모연 서울시지부장은 “우리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보훈단체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애국단체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단체임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시지부는 한강수질정화를 위해 꾸준히 한강수중정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