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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원도심 활성화에 디자인 정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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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원도심 활성화에 디자인 정책 활용”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0.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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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서 인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제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같은 기업환경 개선·일자리 창출 확대 강조


 박남춘 인천시장은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에 참석 “원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좋은 디자인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며, 우리 사회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디자인 개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산업디자인 지원 조례를 만들고, 디자인지원센터를 여는 등 도시정책에 디자인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같은 기업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인식·소통·공감·행동으로 구성된 4개 전시장을 돌며 인천의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 시민과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VR 체험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워진 원도심의 모습, 덕적도 섬관광 콘텐트 등도 시민들과 함께 참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11건의 디자인개발(제품·포장·시제품 등)을 지원, 대상 기업의 내수 매출이 6.8%, 수출 매출이 10.4% 증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원도심에 인천바다색·팔미도등대색 등 산뜻하고 밝은 인천 색채를 새롭게 입히는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 ▲원도심 곳곳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을 만석고가교(6월), 부개역·검암역(8월), 숭의평화시장(10월) 등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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