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반포1동 안전문화운동협의회(동 안문협)가 18일 언구비공원에서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 실시 및 저소득층에게 소화기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 안문협 회원을 비롯한 복지협의체 회원,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이 참석한다. 화재 예방에 소홀하기 쉬운 봄을 맞아 주택 밀집지역 주민에게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초기진압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화재 취약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소화기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편 소방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하여 각 가구마다 자율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집들이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등이 전개될 예정이다.김정식 반포1동 안문협 회장은 “이번 화재예방 교육 및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은 ‘우리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과 봄철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문화운동 분위기의 확산을 통해 안전 도시 서초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