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원년을 맞아 구는 올해부터 구민들의 사용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를 주민 생활 속에서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일제조사는 도로명판 1082개, 건물번호판 1만5136개 등 총 1만6218개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위해 구는 3개의 조사반을 편성했다. 조사는 8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일제조사를 통해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의 훼손 및 망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 교차로 부근에는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기가 살고 있는 건물의 건물번호판을 훼손하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과 스마트폰 앱(APP) ‘주소찾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관련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02-2091-374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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