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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예산안 8707억원 확정... 친환경 에너지 도입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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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예산안 8707억원 확정... 친환경 에너지 도입도 주력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8.11.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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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가 2019년 본예산안을 총 8707억 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19일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안 8707억 원은 지난해 본예산 8486억 원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7152억 원, 특별회계 1031억 원, 기금 524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와 기금의 경우 올해 본예산 대비 각각 7.83%, 8.5%씩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24.76% 감소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 편성안 중에서도 가장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분야로, 올해보다 66.95% 증가한 333억 원이 편성됐다.
 시는 확대된 예산을 바탕으로 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하고 생활임금제를 도입하는 등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적극 투자하고, 수소 에너지와 태양열 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도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환경 분야의 내년도 전체 예산안은 418억 원으로, 올해보다 9.93% 증가에 머물렀지만 상하수도와 수질개선은 24.81%, 대기환경 개선은 70.86% 예산이 증가해 삽교호와 대호호의 수질개선과 경유차 폐차지원, 화력발전 시설 대기개선에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체육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충남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이 통합돼 열리는 2020년 제72회 충남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체육시설 기반 조성과 시설개선에 국도비 등 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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