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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을 이끄는 송파’ 위한 민선7기 첫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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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을 이끄는 송파’ 위한 민선7기 첫 예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1.2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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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은 22일 열린 제261회 송파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편성방향과 민선7기 주요사업에 대해 밝혔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2018년도 예산 7,101억원 대비 14.6% 증가한 8,141억원으로, 일반회계는 7,677억원, 특별회계는 464억원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 첫 예산인 만큼,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조성과 미래인재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래수요에 대비한 재원분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구는 보육·교육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교육․일자리․사회복지․보건 부문에 전체 예산의 절반이 넘는 4,542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확대 시행 등 새로운 교육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서울을 이끄는 송파일자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구직에서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밤·낮 없는 안전점검과 순찰강화를 위한 24시간 ‘재난안전 통합상황실’을 구축·운영해안전한 송파를 구현하며,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량을 확대운행하는 등 공공기관부터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탄소 저감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건립, 전국 최초의 ‘송파책박물관’ 개관을 통해 예술과 인문이 일상에 녹아드는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또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 답보상태에 있는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에 대해서 외부재원 확보 방안과 개발방향의 심도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시립도서관 유치 등 개발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청사 시설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행정분야에 예산을 편성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 소외계층 모두를 포용하기 위해, 쾌적한 도시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선7기 송파구와 송파구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시대를, 함께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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