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 및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2톤(10kg·200박스)을 경기 관내 23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남창현 본부장은 “겨울 한파가 다가오는 힘든 시기에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농촌 취약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내달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재료가 좋아야 맛있다! 하나로 명품 김장!’ 행사를 열고, 계약재배를 통해 엄격하게 품질 관리한 국내산 배추와 전국 우수산지의 무, 고춧가루, 소금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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