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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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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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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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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2일 영등포구청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구의원 및 직원 단체로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오인영 의장은 “지켜주지 못한 못난 어른들 때문에 참사를 겪은 곱디 고운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소홀히 한 책임은 반드시 규명돼 앞으로 이런 희생이 없도록 철저히 자기반성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문을 함께한 신현도 위원장, 김화영 박정자 의원은“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마음을 짓누른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했다.앞서 조문을 마친 고기판 부의장, 김길자 윤준용 정선희 의원은“부실이 국가적 재앙으로 나타난 기막힌 현실 앞에 말하기 어려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또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으며, 5월 1일부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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