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제 및 고유가로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들이 숲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원목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60톤의 부산물을 장작으로 만들어 지원가구에 직접 배부했다.
특히 숲가꾸기 현장의 부산물을 수거함으로써 산불발생시 확산방지, 산림경관 유지 및 산림병해충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공공산림 가꾸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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