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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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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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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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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연다. 미래 과학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학캠프는 7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학생들이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숙박하며 진행되는 단기 집중형으로 서울대 공대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1일차에는 ‘공학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공학자의 범인 찾기, 최고층 빌딩 만들기 등의 재미있는 공학실험과 서울대 곳곳을 둘러 보는 투어로 진행된다. 2일차는 공대 내 실험실과 연구소를 체험하고 직접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예비공대생, 공학에 빠지다’가 운영된다. 그리고 평소 하기 힘든 연구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토론하는 ‘팀워크로 함께하는 예비공대생’에 이어 반도체 연구소와 자동차 연구소를 찾아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수료 학생은 캠프 수료증과 서울대 공대 명예 학생증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생을 선정해 서울대 공대학장상을 수여한다.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자연계열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lee496@s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에 기재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단, 수급자 및 장애인의 경우에는 50% 감면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적성과 특기를 생각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사업과(879-5681) 또는 서울대 공과대학 대외협력실(880-91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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