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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장애인 위한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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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장애인 위한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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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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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정윤택)가 장애로 인해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 및 이용 증진을 위해 정신적·신체적 기능을 보완 또는 대체하는 정보통신 제품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사회참여 수단이자 정보접근의 도구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장애특성별로 맞춤형 보급하여 경제·사회 활동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품목은 장애유형에 따라 ▲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음성변환출력기, 점자정보단말기 ▲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 마우스 및 키보드, 터치모니터 ▲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총 68종이다. 지원은 보조기기 가격의 80 ~ 90%를 공공지원하고, 지원금을 뺀 나머지 20 ~ 10%를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개인 부담금의 50%가 추가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규자, 재보급기간 경과 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서울시에서 서류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8월 중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18일까지 신청서, 신분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광진구청(광진구 자양로 117) 디지털정보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되고, 서울시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정윤택 구청장 권한대행은“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많이 신청하셔서 정보격차가 해소되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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