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일 오후 AW컨벤션센터에서 ‘2019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신년인사회는 주민 소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종로구민 신년 소망메시지’를 감상한 뒤 김영종 구청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양순 구의회 의장 등 주요인사는 새해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무대 위에서 힘 있는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는 남성중창단 ‘데스티니’, 삼태기 메들리로 유명한 ‘강병철과 삼태기’ 등이 출연해 새해를 맞는 설렘을 전달하고 관객 홍을 돋운다.

구는 오는 15~29일엔 동 순회 동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집 세배와 같은 깜짝 이벤트, 지역에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미담 사례 발표, 주민과의 대화 등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들으며 새해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