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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지역 주민 주거복지 실현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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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지역 주민 주거복지 실현에 행정력 ‘집중’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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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25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에 이어 120가구 규모의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이 확정되며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 행복이 가득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주거복지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군민이라 행복한 정선 위해 행복이 가득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재생은 물론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중심 도시재생을 통한 살기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폐광지역의 자생적 경제회복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전국 최초 주민 중심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비롯한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및 상가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고한읍 고한리 63-5번지 일원에 4997㎡ 부지에 총 사업비 20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에 총 1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읍 행복주택을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신혼부부를 비롯한 사회초년생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을 공급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5096㎡ 부지에 총 120가구(영구 30호, 국민임대 90호) 규모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신동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6676㎡ 부지에 100가구(국민임대 70호, 행복주택 30호)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폐광지역인 사북지역에는 옛 동원탄좌 지구에 민간아파트 건립을 유도하고, 정선 북부권(여량·북평·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공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임차·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함으로써 주거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급여 지원사업 추진, 결혼·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으로 대상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은 물론,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한 노후 주거지의 도시기능 회복으로 주민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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