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27일까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재난안전체험교육은 도봉구청 직원 및 주민(자율방재단원, 생활안전거버넌스) 등 총174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보라매 안전체험관(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소재)에서 진행된다. 지진체험, 태풍체험, 노래연습장 화재탈출, 지하철사고 체험 등의 커리큘럼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가상체험과 소방시설 작동실습이 교육의 주를 이룬다.전년도 재난안전체험교육 체험자는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이론교육이 아니라 재난상황에서 실제 대처요령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이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꼭 받아야 하는 교육이라고 추천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핵심”이라며 “‘재난에 안전한 도봉’을 위해 매년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구 안전치수과(☎02-2091-41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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