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하대 '항공산업 중심대학 자리매김' 닻 올렸다
상태바
인하대 '항공산업 중심대학 자리매김' 닻 올렸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25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항공산업 중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닻을 올렸다.
 인하대는 오는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인하대 산학협력관에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항공산업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과 박남춘 시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융합지구는 대학이 산업단지 공간으로 들어가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업지원, R&D 공동과제 수행 역할을 맡아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인하대 산학협력관 부지 1만6529㎡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578억 원이다.
 인하대는 이곳에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설립한다. 산업단지캠퍼스는 1만357㎡ 규모로 조성된다. 항공우주공학과를 비롯 기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재료공정공학전공 등 2개 학부, 3개 대학원 학생 510명이 이전한다. 내년 1학기부터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인천산학융합원 초대 원장을 맡은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R&D 지원과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시장을 개척하고, 국책과제 수행 등 주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