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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1천 가구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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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1천 가구에 쌀 전달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9.01.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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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군포시가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1000 세대에 10㎏들이 쌀 1포씩을 전달했다.
 이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지난 1년 동안 군포시민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군포새마을금고가 1만kg의 쌀을 군포시에 기탁했고,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배포한 것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군포새마을군포는 지난 1989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매년 수많은 군포시민에게 온정을 전해왔다.
 또 시는 ‘재능나눔봉사단 사랑재'로부터 36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받았다.
 2013년 결성된 사랑재는 700여명의 회원이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해외 의료지원', ‘여름철 노숙인 삼계탕 대접', ‘홀몸노인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다.
 이날 사랑재는 군포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6세대에게 1년간 매월 5만원씩을 후원해 달라며 시에 성금을 전달했고, 시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한대희 군포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쌀, 사랑재의 성금 등은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이뤄진 기적과 같다"며 "앞으로 시민의 힘이 더 커지도록 민관 협치를 활성화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함께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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