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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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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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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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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65세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과 남성 어르신들만을 위한 ‘노원청춘극장 관람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사회성이 낮은 65세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을 중심으로 ▲어르신돌봄지원센터 내 기본돌봄 대상자 ▲지역의 복지관 추천 등 36명을 우선 모집해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수영교실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주1회(월4회) 매주 토요일 노원구민체육센터 수영장서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운영한다. 수영복과 수영모 등 수영교실에 필요한 물품은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후원 발굴하고, 수영장 시설 사용료(대관료)를 구에서 납부함에 따라 어르신 개인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생활체육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수영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남성 어르신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재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노원청춘극장’을 남성 어르신들만을 위한 ‘관람의 날’로 정해 연2회 운영한다.구는 우선 7월31일 오후 2시 ‘노원청춘극장 남성어르신 관람의 날’을 운영, 남성어르신 지정석(60석)을 확보하고, 영화상영 전 ‘노원구립실버악단 축하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입구에서는 약간의 다과를 준비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구와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의 행복한 수다’는 남성 독거 어르신을 초대해 ▲친구맺기 ▲이웃 소개하기 ▲웃음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월1회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웃음치료, 가정사 상담,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외로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 ‘남성 어르신의 행복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회차별 10명 참여) 창포원, 고궁 등을 방문 어르신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동년배와의 행복한 소통,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한 문의는 구 어르신복지과(☎02-2116-37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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