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장애인상해 사건피해자 및 가족에 경제적 지원을 위해 KDB산업은행 ‘따뜻한 동행’후원금 1,000만원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따뜻한 동행후원은 17년도에 경찰청과 산업은행이 업무협약을 맺어 경찰에서 추천한 전국의 복지사각지대 범죄피해자에 산업은행 내부 심사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A씨는 노숙인에 묻지마 폭행으로 8주 진단의 상해를 당한 장애인오빠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장학생으로,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로 추천됐다.
여경동 서장은 “지속적인 범죄피해자 발굴과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