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녹지국, 수질개선·도시공원 조성 등 올해 5대 분야 중점 추진
지난해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17~2020년)’을 추진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했으며, 또한 쾌적한 생활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청결유지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해 효율적인 재활용품 처리기반을 마련했다.
읍면지역에 상수도와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조치원 지역 노후관망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맑은 물 공급과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마련하고,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2017~2020년)’도 추진했다.
숲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 계획 수립, 읍면지역에 도시공원(2개소) 조성 등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 환경녹지국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자연이 숨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5대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첫째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둘째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도모, 셋째 명품도시에 걸맞은 선제적 청결행정을 구현, 넷째 건강한 물 공급시스템을 구축, 다섯째 도시공원과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 등이다.
시 환경녹지국 관계자는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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