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전국 최우수상
상태바
경북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전국 최우수상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1.06 0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는 환경부 주관 2013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도단위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물 수요관리 평가는 물 수요관리목표 정책순응도, 사용량 저감, 유수율 제고, 물 절감 실적 등 물 수요관리 실적, 노후수도관 교체, 절수기 설치, 재원 조달 및 집행 실적 등 4개 부분에 대해 평가했다. 경북도는 4개 부문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유공자 포상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중수도 설치는 목표 1만 8000t/일 보다 많은 5만 8000t/일로 목표대비 313%를 달성, 노후수도관도 목표 140㎞ 보다 많은 190㎞를 교체해 134%를 달성, 하폐수 이용 사업은 목표 94만t 보다 많은 125만t의 실적을 올리고,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으로 연간 468만t의 물 절감을 했다. 또한 하수처리장으로 버려지는 방류수를 사업비 1400억 원을 투자해 하루 10만t을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했다. 구역별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전산망을 이용한 실시간 유량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관망 운영 및 진단프로그램 구축으로 유수율 제고 및 운영관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김병찬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2015 세계 물 포럼 개최도시의 위상을 살리고 권역별 물 산업 특화, 물 산업기업 육성 등을 통해 경북이 물 산업 선도 도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