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공공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과 연계된 공공사업에 향후 5년간 3조원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투자는 기존의 대전도시공사 사업규모의 2배에 해당한다. 공공투자 확대를 통해 민선7기 출범이후 제기된 공적기능 확대요구에 부응하고 내부적으로는 관행과 타성에서 과감히 벗어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다.
공사는 시정과 연계된 공공사업에 3조원 투입, 주거복지 사업확대, 산업단지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갑천‧유성터미널 등 기존사업 차질 없는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전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속에 공사‧공단 기능조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복지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분야를 신규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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