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보훈청과 코레일 공동주관으로 3월 5일 서울↔천안 운행
- 독립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100년전 3․1운동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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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과 공동주관으로 3월 5일 ‘3․1운동 100주년기념, 3․1 만세열차’를 운행한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항일독립운동 역사해설, 독립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기념관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생존애국지사인 김영관 지사와 철도인으로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이길용 지사의 자녀 이태영 씨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유족과 독립의 역사와 함께해온 양정·오산고등학교학생 40여명이 참석한다.
오진영 청장은 “100년 전 3․1운동의 현장을 탐방하는 3․1만세열차를 운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이름이 기억되고 명예가 드높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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