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진주지식재산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허청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진주지식재산센터는 상대적으로 지식재산 인프라가 열악한 경남서부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매칭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관할 10개 지자체(진주·통영·사천·거제시, 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모두가 참여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진주지식재산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허청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최적화된 경영전략 수립으로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위해 최고의 시너지를 도출하고 있다는 점, 고유사업 등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맞춤형 IP경영에 이바지하고 선순환 관리를 하고 있는 점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주지식재산센터 정상효 센터장은 “지금은 산업인적자원이 네트워크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다.

   지식재산은 그 어느때 보다 기업경영의 근간이 될 것인데 센터가 업무 역량 평가에서 이런 점에 기여하고 있다는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하고 있는 10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 이었다.

   앞으로 모든 지자체가 지식재산 조례제정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박종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