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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미세먼지 2차 피해 방지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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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미세먼지 2차 피해 방지 팔 걷었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3.11 0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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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미추홀구가 미세먼지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도로 재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소속 고압살수차와 분진흡입차 등 6대를 투입, 도로 청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분진흡입차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던 시간을 4시간 가량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참여 기업 10곳도 7대의 살수차를 이용, 주요도로 25.6km의 노면 청소를 일 1회에서 3회로 증가시켜 운영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과 김순호 부구청장은 최근 옛 시민회관 인근 의료복합단지 공사현장과 학익·숭의동 공사현장 등을 각각 찾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와 현장의 불편사항 등을 파악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배출원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기업체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국가시책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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