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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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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총력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3.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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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도 자체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한 도내 6개 우수 시·군의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추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공모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방위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의 집이나 그룹홈 등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도 자체 공모심사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 공모에 참여한 도내 시·군은 노인분야의 경우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남양주시, 양주시, 정신질환자 분야는 화성시다.

도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군 설명회, 도 및 시·군 실무부서 회의,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련기관 협력회의 등을 통해 경기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경기복지재단 연구진과 참여 시·군에 대한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지원단’을 주축으로, 경기도시공사, 경기복지재단,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보 경인지역본부 등과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주거·복지·연구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를 선도 사업 추진 시·군에 우선 설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는 방문요양, 노인돌봄, 가사·간병,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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