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경찰서(서장 강찬구) 청렴동아리(15명)는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경찰 · 구국경찰 · 민주경찰의 자랑스런 경찰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14일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사진)했다.
답사 코스는 6.25.당시 양구파견대 중대장으로 북한군의 공격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 시킨 후 교전 중 전사한 조관묵 경감 충혼비(양구 남면) 참배를 시작으로 백범김구 기념관, 경찰박물관, 민주인권기념관을 답사했다.
양구서 청렴동아리 회장 박금자 112상황실 팀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으로 경찰이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현장 경찰관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구경찰서 강찬구 서장은'경찰역사 순례 답사'를 통하여 현장 경찰관들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찰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민주, 인권, 민생의 이념을 현장에 실천하도록 현장체험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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