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역교육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172억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이 특별교부금으로,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창호 교체를 위해 강릉 금광초 외 14교에 99억 4800만원,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5교, △강당 및 체육관 신축 및 보수 5교, △테니스장 보수 1교, △Wee 클래스 구축 63교 등으로 172억 1800만원을 지원한다.
안광현 예산과장은 “상반기 172억 18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의 교육 현안사업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예산으로 교육활동 공간을 보수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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