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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시책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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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시책분야 ‘최우수’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3.29 0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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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탑 26명 수상


 경남 진주시는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기관 최우수상과 함께 수출단체와 농업인 25명이 수출탑 수상의 쾌거를 이뤄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재 확인했다.


 시는 28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수출유공자로 농산물유통과 조해숙 농산물수출팀장, (사)경남수출파프리카 생산자연합회 강동규 회장, 중부농협 윤진욱 계장이 농림 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출탑 부문 단체수상으로 참진주버섯수출전문단지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100만불탑과 50만불탑을 수상했고, 개인수상으로는 영지수출농단 김완중씨가 50만불탑을, 원예수출농단 이다경씨가 30만불탑을,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노치성 외 18명이 10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 수상에 대한 인센티브로 개인 수상농가 20명에게는 각 4백만 원씩 총 8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16개 수출농업단지가 조성돼 운영 중이며 탄탄한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20여개 사업의 140여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생산자, 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은 국제식품박람회, 해외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우수농산물 홍보하고 자체적으로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는 등 수출 신시장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수출농단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확대 대책 회의를 개최해 농산물 수출 시책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인 5천 5백만불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이후 5년 만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시가 농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산물 수출을 농정 제1의 시책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경남을 넘어 전국에서 최고의 농산물 수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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