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6개 대학 총장과 대학소재 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2019년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사업'약정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주요 약정 내용은 지역청년 고용관련 주요사업 안내, 직업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취창업 지원서비스 강화,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제공, 지자체 및 고용관련 유관기관 협조 등 지역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서비스 제공 등이다.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업지원을 위한 여건개선이 절실하다는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대학 내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와 시군 및 대학은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총 7억5천만원(대학별 1억원에서 1.5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약정을 체결한 대학들과 기존 국비지원 대학들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 청년들의 취창업과 진로모색에 도움이 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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