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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현종 철원군수는 4월2일(화)국회를 방문하여 황영철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비 확보와 지역 군정 현안사업 건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현종 군수와 황영철 국회 예결위원장은 국방개혁 2020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군부대 포사격 훈련장 주변마을 피해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 요구 등 14건에 대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남북 교류협력을 대비한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중앙고속도로의 춘천, 화천, 철원 연장과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국도 47호선과 국도 87호선 확포장사업 등 경기북부권 경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주민 숙원 사업인 군도 1호선 도로개설 사업도 2020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철원 지역의 특수한 관광지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1,300여억 원이 투자될 직탕 관광지 조성사업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DMZ생태평화공원 활력 재생사업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 단위 LPG배관망 확충 사업은 같은 생활권 인접지역 공급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저장탱크 1기 증가와 배관을 추가하는 사업 규모 변경의 승인 건의 등 LPG배관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평화지역 경관조성 사업과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종 철원군수는, 남·북 평화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남북 최초 비무장지대 내 유해 발굴 및 도로연결 사업 추진과 전쟁 상흔의 치유, 희생자를 기억하는 평화지역 추모 공간 조성 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