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ㆍ하굣길 안전지도 및 캠페인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올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30여 명을 스쿨존 사업에 참여 시켜 26일부터 15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은 학교주변 대로, 이면도로 및 지하보도 등에 배치돼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하게 된다. 또 어린이들이 보도ㆍ횡단보도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무단횡단금지와 신호준수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학교주변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학교 주변 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학교앞 어린이 교통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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