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도시공원조성으로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진양호, 소망진산 테마공원, 장재·가좌 등 민간공원, 금산 테마공원조성, 물놀이형 바닥분수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는 장기미집행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공원 해제에 따른 난개발 방지 및 진양호 수변 경관 요충지 보전 및 수자원 보호에 기여하고, 낙후된 원도심 주민의 건강 향상 및 시가지 주요 경관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공원 및 녹지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휴양 및 정서생할 향상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43만 9천㎡ 규모로 진양호근린공원에 복합전망타워 건설, 힐링숲길, 짚라인 등 휴양·레저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소망진산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121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망경동 천수교 주변 3.5ha에 유등 전시장, 산책로, 전망 테크, 편익시설 등 유등테마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오는 2020년 7월 1일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장재동 일원 23만 2㎡ 규모로 가좌동 일원 82만 3천㎡ 규모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금산 하천부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2021년 12월까지 금산면 송백지구 8만㎡규모에 33억원의 예산을 들여 피크닉장, 편익시설, 수변무대,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게 되며, 시민들의 휴양 및 공원 시설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진주시청사와 평거녹지대,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 등 3군데에 오는 7월까지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물놀이형 바닥분수 조성 및 포장, 편익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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