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 삼척/ 김흥식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복지재정의 부정수급 방지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6월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제공된 소득·재산·인적 자료 등 79종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타법 의료급여 등 13개 분야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한 확인조사이다. 시의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은 1666가구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보유 재산가액 또는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증가로 급여 감소 및 자격탈락 생계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확인조사 전까지 연장 지원하며, 이달 기초연금액 인상으로 기준 초과되는 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도 2년간 연장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수급가구는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등의 사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수급 탈락자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서비스 연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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