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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구 살림 현황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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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구 살림 현황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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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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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014년 지방재정공시’를 구 홈페이지와 구보에 최근 게재했다. 1994년부터 도입된 지방재정공시는 지역의 재정운영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여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재정공시 내용을 보면 2013년 기준 총 살림규모 중 수입규모는 3,455억원으로 전년대비 217억원 증가했다. 이중 기금을 제외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026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보조금)은 1,272억원으로 총수입규모는 동종자치단체 평균액보다 465억원이 적은 규모이지만 채무액이 없다. 공유재산도 1조 4361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 대비 3,573억원이 많고 경상적경비 등의 꾸준한 절감과 각종 체납액 징수 등을 통한 세입증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재정자립도는 51.7%, 자주도 68.4%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재정자립도 33.1%, 재정자주도 51.1%) 보다 높아 용산구가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계속되는 부동산 거래위축과 경기침체, 구 도심개발 등의 정체현상으로 자체수입 비율은 점차 하락하고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의존재원 비율과 세출부문의 구비부담분이 증가하여 재정자립도 등 재정여건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특수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알려주는 특수공시사업은 지방재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소월길 급경사지(계단) 정비공사’ 등 구민관심 주요사업 7건을 게재했다. 공시기간은 1년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의 ‘행정정보/구정살림’에서 살펴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예산과(2199-6443)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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