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 피닉스 야구단(단장 용산구의회 김성열 의원)은 최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군청(군수 최수일) 야구단(단장 김수한)과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릉발전연구소 배상용 소장의 추천으로 울릉군청 야구단이 피닉스 야구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울릉군청 야구단 및 울릉도 연합팀과의 친선경기와 문화 교류 등의 행사를 가졌다.피닉스 야구단은 2010년도에 창단되어 각종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인야구 SB리그에서의 활동과 10월에는 서울시장기 대회에 참가할 예정에 있다.김성열 단장은 “이번 교류행사로 세월호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도서지방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고, 천혜의 관광지인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고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청 야구단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은 물론 울릉도 아카데미로 많은 서울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