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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식 송파구의원, 지역내 행사에 대한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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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식 송파구의원, 지역내 행사에 대한 문제점 지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5.0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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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송파구의회 이하식의원(거여1동,마천1·2동)은 8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내 진행되고 있는 행사와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이의원은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관행적으로 해왔던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재검토해 폐지하거나 사업을 대폭 삭감한다는 말을 했고, 불필요한 소비성 행사는 과감히 줄여 나가겠다고 하여 올해 구민체육대회 예산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송파구민 체육대회는 송파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1990년 9월, 한강고수 부지에서 비예산으로 처음 시작해 제4회부터는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2004년부터는 구민을 위해 처음 예산을 집행했다.

현재 송파구에서는 격년제로 하는 구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총무과는 신년인사회를 비롯해 여러 행사에 4000여만원, 자치행정과는 통일대합창을 비롯한 4가지의 행사에 5000여만원과, 문화체육과에서는 송파구생활체육 39개 종목단체의 구청장기와 협회장기를 비롯한, 장애인축제와 해맞이행사를 시작으로 한성백제문화제 행사 등 230여개 행사에 69억3400여만원, 그리고 각 18개 동에서 1억 400만원 등, 현재 수많은 행사로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이의원은 밝혔다.

이의원은 “박성수 구청장의 행사성 소비성을 없앤다고 해 구민체육대회 예산을 삭감했다가 주민 반발로 인해 이번 추경에 예산 편성을 했다. 송파구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또한 수많은 행사에 많은 예산을 투자했음에도 행사의 진행은 매끄럽지 못해 매번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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