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4억1000여만 원을 들여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이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 없이 행정서비스를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3월 재난에 준하는 미세먼지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자 2019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3억5000만 원을 확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예산군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이번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된 장소는 민원실, 민원대기실, 유아휴게실, 주민쉼터, 추사홀, 각 보건지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읍면 게이트볼장, 생활체육관, 국궁장, 노인회 사무실, 노인주간보호시설, 작은도서관 등 주로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245개소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고 공기오염 알림 기능도 포함됐으며, 깨끗한 공기를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점검 등으로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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