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학교인 합일초등학교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컨설팅은 모든 참여자들이 5가지 주제(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혁신 지원 체제 구축, 미래 학습 환경 구축, 행정 업무 협업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실시되는 테이블을 순서대로 순환하며 다른 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행복배움학교 중점과제 이외에 학교 문화 혁신 지원 체제 및 미래 학습 환경 구축과 행정 업무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실시돼 참가자들의 열기를 높였다.
컨설팅과 더불어 교사들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교육지원청 단위의 연수 프로그램 확대와 공간 혁신을 위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조직된 지원체제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동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컨설팅 시작에 앞서 상시 수업 공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교사들이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관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특화를 주문했다.
강화/ 김성열기자 kim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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