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내수면 시책사업 안내, 내수면 6차 산업화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내수면 업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경북 내수면 활성화와 6차 산업화를 위해 ▲친환경고부가가치 품종을 대상으로 한 첨단 양식체계 구축 ▲내수면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및 유통 인프라 확충 ▲청년어업인 및 귀어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내수면어업 육성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내수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등의 과제가 논의됐다.
김남일 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내수면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면의 열악한 산업환경 및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내수면 자원의 생산, 소비, 가공, 관광이 연계돼 6차 산업화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젊은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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